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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더인터뷰] 신규 확진 880명...정부 "3단계 심사숙고 거듭" / YTN

2020-12-15 7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0명 발생했습니다. 또다시 900명대에 근접하는 숫자가 나왔습니다. 여기에다가 어제 사망자 수가 13명까지 급증하면서 국내 코로나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와 같은 확산세가 지속한다면 일일 확진자가 최대 1200명까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문가와 자세한 이야기 나누어보겠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천은미]
안녕하세요.


교수님,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의 백신, 치료제 개발과 관련된 상황점검회의 모두발언을 들었거든요. 그런데 모두발언 내용만 보면 아직까지 원론적인 수준의 내용만 나온 것 같습니다.

기존에 4400만 명분 백신 구매 계약을 얼마 전에 정부에서 발표했는데 그 일정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정도의 내용이 있었고 국내 치료제 개발상황도 면밀히 점검하겠다 정도의 내용이 있거든요.

지금 현재 상황점검회의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또 추가적인 내용은 이후에 취재기자를 연결해서 이어지는 뉴스에서 알아봐야 할 것 같은데. 현재까지 나온 내용만 가지고, 그러니까 4400명만 분 백신 확보 계획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

[천은미]
해외와 비교하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실례로 미국 같은 경우는 인구 대비 8배고요. 그다음에 캐나다는 11배, 그다음에 일본만 해도 지금 거의 인구 대비 상당히 많거든요.

그리고 인도네시아 같은 경우도 거의 2배 이상.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2~3배는 확보하는 이유가 어느 백신이 성공할지 모르기 때문에 투자개념으로 각 나라에서 많이 구매를 했고 특히 미국 같은 경우에는 너무 많이 구매를 해서 다른 나라가 사용할 수 없게 만들었죠. 그래서 국내 4400만명 분이긴 한데 사실 어떤 백신을 맞느냐에 따라서도 다르겠죠.

예방률이 거의 95%가 되는 백신을 맞으면 4400만 명이 맞으면 한 70% 이상 항체를 갖겠지만 만일에 60% 정도 백신을 맞으면 전 국민이 다 맞아도 어렵죠. 그렇기 때문에 효과가 좋고 안정성이 검증되고 이미 임상 3상이 완료된 백신을 다들 맞...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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